인천 남동경찰서는 29일 대출알선 후 폭행과 협박으로 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조직폭력배 A씨(28)를 구속하고, B씨(2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신용도가 낮아 대출이 어려운 C씨(20·여) 등 2명에게 대출이 가능한 서류를 만들어 줘 1천800만원의 대출을 받도록 도와준 뒤 폭행과 협박으로 9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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