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출범후 지난 1년동안 각종 교육 현장을 바삐 다니는등 격무에 따른 과로로 이날 갑작스럽게 쓰려졌다”고 말했다.
신 교육감은 2012년 4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선거에서 당선돼 같은 해 7월 1일부터 8월 현재까지 1년 2개월 동안 초대 세종시교육감 직을 수행해 왔다.
취임직후부터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실현을 위해 교육현장을 방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세종시교육의 업그레이드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올리사랑 운동 추진, 읍·면지역 교육환경 개선, 스마트 교육 시스템 구축에 힘쓰셨고, 국제고 설립과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유치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에 세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교육감 영결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세종시 연기면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장(葬)으로 거행된다. 슬하에 부인과 3남매를 뒀다.
김요섭기자 yoseop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