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는 27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호텔에서 ‘제4기 노사대학 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제4기 노사대학 CEO과정 입학생 50여명을 비롯해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 신낭현 경기도 경제투자실국장, 김봉한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 이주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기배 경기지역 여성경제인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총 노사대학은 도내 최고경영자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0년 개설됐다.
노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의 이해증진과 사람중심 기업경영의 선진 노사문화 정착,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경영자들이 글로벌시대 국내ㆍ외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4기 노사대학 CEO과정에는 도내 경영자,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강의는 2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CEO를 위한 개별적 노동관계법, 중소기업 노사관계 및 인력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 노사관계의 혁신과 창의적 마인드 등 총 20개 강좌로 구성돼 운영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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