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쌀소득보전직불제 이행점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종생)는 오는 9월말까지 올해 쌀소득보전직불제 신청농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쌀소득보전직불제 신청농지에 대해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와 물을 가두어 벼를 재배했는지에 조사하고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약정 체결에 따른 타작물재배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경기지역 일제조사 물량은 여주군 등 40개 시ㆍ군ㆍ구에 있는 40만9천625필지, 8만8천65㏊의 신청농지이며 점검 결과는 오는 10월15일까지 관할 시ㆍ군ㆍ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쌀값이 하락한 경우에도 농가 소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쌀소득보전직불사업과 콩ㆍ옥수수ㆍ감자 등 신청작물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되는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으로 분류해 현장조사를 통한 이행점검으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에 쌀보전직불금 부당신청 신고센터를 운영해 적정한 직불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채다영기자 cha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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