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뉴 코란도 C’ 출시 판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C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뉴 코란도 C’가 출시 2주만에 2천여대 계약에 성공하며 대박조짐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이 자동차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뉴 코란도 C는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이룬데다, NVH(진동 소음)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7일 서울시 여의도에 소재한 마리나에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뉴 코란도 C 사진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세련된 디자인에 다이내믹을 더한 외관 디자인 완성
‘뉴 코란도 C(New Korando C)’는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 도시형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내ㆍ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혁신하는 한편,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운전자 공간을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최상의 상품성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쌍용차 정통 SUV DNA를 타고난 뉴 코란도 C와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레저 라이프를 뜻하는 ‘Urban Adventur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로운 코란도 C에겐 도시도 아웃도어다!’라는 메인 슬로건을 통해 뉴 코란도 C가 도심속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SUV임을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꾸준하게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해 온 코란도는 지난 2011년 코란도 C로 재탄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독차지해 매년 판매량을 확대해 왔고, 레저에 특화된 새로운 스타일링과 감성적 인테리어의 퀄리티를 한층 높인 ‘뉴 코란도 C’가 등장하면서 기존 SUV 시장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코란도 C’는 다이내믹한 움직임에서 비롯되는 강인한 이미지를 디자인 콘셉트로, 다이내믹하고 견고하고 강인한 정통 SUV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현함으로써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와 함께 ‘코란도 패밀리 룩’의 완성도를 한 층 강화시켰다.
이를 위해 전면부는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포지셔닝 램프, 크롬 몰딩과 바디컬러 라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라인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을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강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후면부 역시 새로운 리어 콤비램프에 ‘뉴 코란도 C’의 독자성을 살린 C자형 라이트가이드를 적용하고, Korando C 레터링을 부각시킴으로써 스타일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헤드램프는 신규 적용된 프로젝션 렌즈를 블랙 베젤과 알루미늄 베젤이 조화롭게 감싸고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견고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특히, LED 직광 포지셔닝 램프에 Inner Lens를 적용해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등 스타일과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측면부는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으로 유려하게 다듬어 신규 디자인 된 18인치 휠을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기존 코란도 C만의 세련된 디자인에 다이내믹함을 더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공간도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해 감성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역동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내추럴하고 은은한 느낌의 무광 우드그레인의 조화를 통해 동급 모델에서 경험하기 힘든 세련된 인테리어 스타일을 구현했다.
크래쉬 패드 상단에 소프트한 소재를 활용하고 조수석에도 Invisible Airbag을 적용해 우수한 터치감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의 최적화된 배치로 기능성과 함께 운전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뉴 코란도 C’는 엉덩이와 등받이 부위에 2단계 조절 가능한 통풍 팬을 적용해 여름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운전석 통풍시트를 신규 적용하는 한편, 레드 가죽시트 패키지를 마련하는 등 실내 공간에 과감한 변화를 줬다.
국내 SUV 최초로 마련된 레드 가죽시트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최고급 레드 가죽시트와 함께 동일한 컬러의 도어 트림, 센터콘솔, 카매트 및 유광 우드그레인이 적용돼 스포츠카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뉴 코란도 C’는 구동계통 최적화를 통해 Eco 모드 선택 시 기존 모델보다 8.4% 가량 연비가 향상됐으며(2WD 기준 복합 12.8㎞/ℓ), M/T 모델은 동급 유일의 1등급 연비(2WD 기준 복합 17.2㎞/ℓ)로 오너에게 주행의 즐거움은 물론 비교할 수 없는 경제성을 선사한다.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새롭게 ‘Eco 모드’와 ‘Sport 모드’를 선택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해 일반 주행 시 최적의 세팅으로 연비 주행이 가능한 Eco 모드를, 쾌적한 가속감을 느끼고 싶다면 Sport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엔진 마운팅 시스템 개선 및 서브프레임 강성 보강 등 전반적인 NVH 개선작업을 통해 최대 10% 이상의 진동ㆍ소음 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를 신규 적용해 예방 안전성도 한층 높였다.
이 밖에도 ‘뉴 코란도 C’는 고객의 니즈를 대폭 반영한 동급 최고수준의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가치를 최대화했다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3040 사운드오브뮤직 캠프(Sound of Music Camp)’를 실시한다.
30ㆍ40세대를 위한 ‘음악과 공감’을 테마로 한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양평군 설매재 자연휴양림과 충북 제천시 평산 오토캠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또 캠핑용품을 경품으로 내걸고 벌이는 ‘즉석 이벤트’를 비롯해 ‘추억의 오락실’과 ‘추억의 과자 만들기 체험’ 등 참가자들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캠프 참가 대상은 다음달 30일까지 ‘뉴 코란도 C’를 출고하는 고객으로, 쌍용자동차 오토매니저 블로그(blog.smotor.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캠핑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차수 별로 50가족, 모두 100가족(4인 기준)을 초청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0월2일 발표,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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