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는 22일 제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안산과 성남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안산 문화광장과 성남 아튼빌아파트광장에서 열렸으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다짐하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을 실시했다.
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안산지역 행사에서는 그 동안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사업 내실화를 위한 실천결의선언과 퍼포먼스를 통해 에너지의 날을 기념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 김경의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성남지역 행사에서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는 이벤트와 소등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의지를 다졌다.
전호상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가능성과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성숙한 시민의식의 향상과 에너지 생활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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