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용인일자리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이동식 취업지원센터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용인시 처인구 청사를 찾는다.
용인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처인구청 주차장에 일자리버스를 운영, 관내 취업 희망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안내, 기업소개, 동행면접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용인시 지역 내 취업희망 구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이이엔지㈜ 등 3개 기업체가 참가해 생산관리직, 해외영업, 건설 등의 직종에 10여명의 구직자를 면접,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적절한 알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현장면접에 참여할 구직자는 용인일자리센터(031-324-4990)로 사전에 전화신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한편, 용인일자리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총 7회 운영, 15개 기업과 면접 응시자 85명이 참여해 34명이 채용된 바 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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