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201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상수도 피폭에 따른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실제훈련을 연천읍 차탄3리 시장에서 실시했다.
22일 맑은물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비상급수 실제훈련에는 민관군 100여명이 참가하여 상수도 긴급복구 장비를 투입해 긴급복구에 임하는 등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고접수 후 단수사고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비상급수시설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급수해결에 만전을 기하는 등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보완하며 위기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주목받았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최해용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역점을 둔 비상급수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처능력을 배양시키는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연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