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증후군 원인, 스트레스·불안 증세 등으로… 아침 식사 '중요'

야식 증후군의 원인이 밝혀졌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1명은 야식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야식증후군은 밤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참을 수 없거나 야식 섭취로 인해 후유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특히 밤마다 야식을 먹게 될 경우 위장장애는 물론 식욕 저하, 식도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혈관계 질환을 발생시킬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아직 야식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불안 증세, 우울증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야식 증후군 예방과 개선을 위해서는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야식증후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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