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도 할인 이벤트
용인 에버랜드는 19일 개장 이래 누적입장객 2억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오는 23일까지 정상가 8만8천원의 주간 2인권을 약 43% 할인된 5만원에 판매하고, 다음달 1일까지 오후 5시부터 이용 가능한 야간 2인권(정상가 7만2천원) 가격도 4만4천원으로 할인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정상가 12만원의 오후 2인권(오후 2시30분 이후)을 23일까지 약 58% 할인된 5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기존 30% 할인에 2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2억명 돌파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우대쿠폰을 출력하거나, 에버랜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우대쿠폰을 다운로드받아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자연농원으로 개장한 첫해인 1976년 88만명이 방문한 이래 2001년 1억명을 돌파했으며, 이후로 12년 만에 누적 입장객 2억명을 기록했다. 누적 입장객이 2억명을 돌파한 사례는 아시아에서는 도쿄 디즈니랜드에 이어 두 번째이며, 놀이공원과 동물원, 워터파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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