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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1회용품 사용업소 연말까지 집중점검

승인 2013-08-19 15:50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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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오는 연말까지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동안 식품위생업소 805개소를 비롯한 목욕탕 7개소, 안경점 16개소, 약국 45개소 등 모두 873개소를 대상으로 2개조를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 여부와 목욕장업 및 도·소매업소의 1회용품 무상제공 여부 등으로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병서 청소위생과장은 “1회용품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지만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며 “점검대상 업소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환경오염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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