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인천대,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가 각각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우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인하대(총장 박춘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하나홀 대강당에서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0명, 석사 271명, 학사 1,157명, 최고경영자과정 8명 등 총 1,496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은 “큰 꿈을 가지고 항상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 인간적 지성인,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총장 최성을)도 같은 날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공연장에서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인천대는 이날 박사 25명, 석사 157명, 학사 671명 등 총 85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최성을 총장은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맞은 졸업생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당당하고 자신에 찬 사회인으로 우뚝서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주어진 사회적 여건을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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