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 2013’ 자원봉사자가 떴다

발대식 갖고 성공행사 다짐

수원시는 14일 ‘생태교통 수원2013’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선서식을 갖고 세계적 행사를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선서식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의 취지 배경 및 관련 내용을 브리핑하고 관련 부서별 자원봉사 운영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관해 전반적으로 숙지하고 각자의 역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교육과 함께 행사운영 매뉴얼 자료집을 배부했다. 이번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관광안내소와 마을안내소, 이동수단 대여소, 정비수리센터 등의 운영을 보조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체험과 이동수단체험, 프레스룸 운영, 봉고 셔틀카와 비상차량, 자전거 관광, 택배차량 운영 등을 지원, 지역주민 및 행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도울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래의 생태교통 도시를 재현, 교통 부문의 새로운 대안모델을 제시하는 ‘생태교통 수원2013’에 자원봉사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행사의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에는 녹색복지회 등 43개 봉사단체 회원을 비롯한 2천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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