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 ‘꿈쟁이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삼성 디지털시티에 청소년들이 연주하는 고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삼성 디지털시티가 13일 창조적 근무문화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삼성이 후원하고 있는 ‘꿈쟁이 오케스트라’를 사업장 내로 초청해 연주회를 가진 것.
‘삼성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삼성 디지털시티가 지역사회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 예술교육을 위해 수원시,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30명의 학생들로 발족됐다.
이날 연주회에서 삼성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비발디 사계 중 ‘봄’과 같은 전통 클래식과 ‘환희의 송가’,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 가곡을 들려줬다.
삼성 디지털시티 관계자는 “이날 공연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꿈의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직원들의 창조적 오감 자극을 위해 앞으로도 문화ㆍ예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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