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수놓은 별똥별 우주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새벽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졌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로 불리는 이번 별동별 우주쇼는 새벽 4시를 전후해 절정을 이뤘다.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당초 기대했던 시간당 100개까지는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도는 혜성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가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똥별 우주쇼를 목격한 누리꾼들은 "정말 밤하늘을 수놓은 것 같았어요", "우주의 신비란 이런 걸까? 굉장히 아름다웠다", "우주가 선사한 쇼! 정말 근사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별똥별 우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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