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교정때는 짧은 아이언이 효과적
연습장에서는 한번의 샷을 실수 하더라도 또 칠 수 있지만, 코스에서는 단 한번의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는 만큼 매샷마다 긴장을 하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적당한 신체 긴장감은 바람직하며, 코스에서도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지난 35회에 이어 연습장에서의 바람직한 연습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클럽을 정비한다
보통 골퍼들이 시합이나 라운드를 준비할 때는 골프클럽을 깨끗하게 손질하지만 연습 때는 그루브를 깨끗하게 하지 않고 그냥 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연습때와 시합때에 똑같은 골프클럽이라도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런 만큼 클럽의 페이스, 그루브, 그림 등을 항시 정비하는 것이 좋다.
△한 손과 반대스윙을 함께 진행한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한가지 훈련방법으로 연습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한쪽으로만 스윙을 하다보면 몸의 불균형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좌우 스윙을 곁들어서 진행하는 것도 좋다. 또 숏 아이언의 경우 한손으로 연습해보면 클럽헤드가 항상 지면과 같은 각도를 유지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골프클럽의 강도와 그립을 내 손에 맞도록 고쳐라
모든 클럽의 샤프트 강도를 몸에 맞도록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샤프트를 이용했을 때는 몸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정확한 스윙으로 볼의 콘택하기 어렵게 된다. 그리고 그립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도 좋은 샷을 기대할 수 없다.(그립이 작으면 훅성에 볼이 많이 나오고, 사이즈가 크면 정확한 볼의 콘택이 아니라 클럽이 돌아가는 현상이 많아 진다)
△스윙 교정할 때는 짧은 아이언으로
스윙교정이 필요할 때는 사진처럼 짧은 아이언을 이용하면 좁은 공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연습을 할 수 있고, 스윙의 리듬과 자세를 확인하면서 진행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시간에 교정을 할 수 있다.
△매일 연습시 클럽 이용방법
매일 모든 클럽(14개 클럽)을 연습한다면 많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클럽을 홀수와 짝수로 나누어 격일에 한번씩 연습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수 있다. 연습량은 퍼팅>숏게임>아연>우드 및 드라이버순으로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리 바든은 “골퍼에 대한 가장 명예스러운 칭찬은 ‘그는 모든 종류의 샷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연습장에서 꾸준하게 훈련해 모든 종류의 샷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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