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12일 최근 지속된 에너지 위기상황에 따라 블랙아웃 대비 비상발전기 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소방서 지하 비상발전기실에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의왕소방서 직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종만 대리를 교관으로 블랙아웃 발생 때 사용할 비상발전기의 사용법과 점검방법, 유사시 대처방안 등으로 실시됐다.
우동인 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블랙아웃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청사 내 에어컨가동을 전면 금지하고 사무실 전기 1/2 소등, 승강기 운행 금지 등 에너지 위기상황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절약 실천 사항을 지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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