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인 자원활동가 발대식이 지난 8일 한국만화박물관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원활동가 발대식은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박재동 운영위원장의 영상을 통한 축하인사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의 인사말, 전문 MC의 레크레이션과 만화OST를 불러보는시간, 기본 활동 자세에 대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자원활동가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활동에 들어가며 자원활동가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재록 원장은 “작년 축제에는 관람객이 9만명이 왔는데 이렇게 많은 관람객들이 오셔서 즐겁고 편하게 관람하시고 가실 수 있는 이유는 자원활동가들의 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축제의 숨겨진 주인공인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활동가 선정심사에서는 약500명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처 18세부터 2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활동가 총150명이 선정되었다. 이렇게 선발된 150명의 자원활동가들은 전시ㆍ페어, 행사 운영, 홍보,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팀으로 나누어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원활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14일부터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이야기의 비밀을 담은 만화 이야기의 비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외에도 부대행사, 컨퍼런스, 체험 행사 등 만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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