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1일 예산 편성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2014년 시민 의견 예산 반영사업’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광명시민이나 광명시 소재 사업장 직원이며 대상 사업은 ▲생활편의 증진 및 주민불편 해소 사업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기타 광명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 등이다. 다만, 개인적 민원사업이거나 시민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업, 특정인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관할 동 주민센터, 시 기획예산과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민 의견 반영사업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예산편성제도’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7건의 시민 의견을 받아 13건을 반영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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