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강시우)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노무, 회계, 기술 등 10개 분야에 상담에서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13년 원스톱 기업지원 비즈니스링크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비즈니스링크’는 지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종합경영지원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이들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에게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상담만으로 해결 되지 않을 경우 50인 미만의 사업체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애로를 해결해 준다.
실제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현웅산업(화성시)은 일용직 근로자가 늘면서 임금계산, 퇴직금, 연차휴가 등을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 경기중기청의 비즈니스지원단의 현장클리닉을 받아 근로조건에 맞는 근로계약서, 임금대장, 취업규칙을 설계해 현장애로를 해소하게 됐다.
이처럼 현장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는 비즈인포(www.bizinfo.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비즈니스 지원단(031-201- 6806~8)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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