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엔 여름방학 중 굶는 아이 없어요”
수원시는 자체적으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아동 111명을 포함 총 4천32명에게 여름방학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급식대상 아동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 대상 가정 아동,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장애인 보호자 아동, 130%이하인 가구, 아동복지 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이다.
급식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50개소, G-Dreamn Card 가맹점인 일반음식점 118개소에서 급식을 받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24시간 편의점(세븐일레븐, CU, 바이더웨이, GS25) 452곳을 급식가맹점으로 추가로 지정해 급식 이용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방학 중에도 끼니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 놀며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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