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랑스러운 중기인’에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7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용인시 처인구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유진테크 엄평용(57)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엄 대표는 지난 2000년 ㈜유진테크를 설립한 첫 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반도체 시장의 끊임없는 기술투자를 통해 2012년 매출액 1천682억원, 영업이익 535억원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씬 폴리-실리콘 (Thin Poly-Silicon) 및 극미세 결정립 폴리-실리콘(Poly-Silicon) 증착 장비 및 공정 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초고집적화에 요구되는 기술 실현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플라즈마를 이용한 산화막, 질화막 형성 공정 및 장비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반도체 소자 업체의 장비 국산화 비율을 높여 수입대체 효과와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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