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우수환경산업체’ 선정 전문인력 고용지원 등 금융 혜택도
친환경 자원순환기업인 고양시 소재 (주)인선이엔티가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주)인선이엔티(회장 오종택)는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우수환경산업체’ 시상식에서 환경분야 대표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및 지원제도는 △사업실적 △기술력 △성장성 △수익성 △수출경쟁력 △고용 창출성등 글로벌 경쟁력과 국내 환경산업을 이끄는 우수 기업들을 선발하는 것으로 올해는 (주)인선이엔티 등 15개 기업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위해 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현장점검, 지정심의 등 4단계 평가와 폐자원 분야 핵심 기술력 보유 기업을 엄격히 심사했다.
(주)인선이엔티 등 2013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들은 기업 브랜드 확대를 위한 언론홍보·광고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형성과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 전문인력 고용지원, 민간금융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우수환경산업체가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책을 여러모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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