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가 영동전통시장의 소방안전 확보에 앞장선다. 수원송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영동시장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남경필 국회의원을 비롯,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20여 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평상시 소방통로확보 등 예방활동에 힘쓰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유도 및 초기진압활동 및 교통정리 및 소방활동 보조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오병민 서장은 “의용소방대가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영동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예방활동과 상인 계도활동을 통해 자위소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사진=전형민기자 hmj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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