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원스톱’ 지원기관 출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등 11개 지방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 원스톱 기관으로 탈바꿈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가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업무를 통합·조정하는 원스톱 지원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1998년부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등 11개 지방중기청에서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했으나 수출지원 업무가 여러 정부기관에 분산돼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출범으로 중기청은 수출지원센터에 중진공·코트라·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 관계기관 인력을 보강, 수출지원센터 한 곳에서 여러 기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또 수출지원센터장에 협업업무 경영평가 권한을 부여, 관계기관의 협업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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