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1개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달 3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행진을 끝마치며 시즌 타율을 0.294에서 0.292로 떨어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140㎞짜리 직구에 오른팔을 맞으며 시즌 21번째 몸에 맞는 볼을 기록, 이 부문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후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7회말 수비 대 데릭 로빈슨과 교체됐다.
한편, 신시내티는 홈런 3방 등을 터뜨리는 등 타선이 15안타 맹타를 휘둘러 샌프란시스코에 9대3 승리를 거뒀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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