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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구찌 경영진 ‘삼성전자 벤치마킹 투어’

승인 2013-07-23 21:06
박광수 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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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명품끼리 통한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구찌 경영진이 삼성전자의 경영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았다.

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디지털시티 내에서 구찌의 전 세계 신발 사업을 총괄하는 마시모 리구찌 사업부장을 포함한 구찌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벤치마킹 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삼성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 디자인 스토리 소개가 있었다.

또 삼성전자의 경영혁신 사례와 삼성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패션과 디자인 분야 기업에 활용된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오후에는 삼성 홍보관과 수원 디지털시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구찌 측은 이번 투어가 전자 분야 선도 기업의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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