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들이 옹진군 자월면 6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공헌에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G-타워 29층 하늘정원에서 조명조 경제청차장을 비롯해 허기동 옹진군 부군수, 이상철 시의원, 자월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 지역사회 공헌활동-우리島 사랑海 섬마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가한 IFEZ 입주기업들은 ㈜셀트리온, ㈜경신, ㈜삼성바이오로직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코텍,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일진반도체㈜, ㈜캠시스, ㈜블루콤, 아이에스테크놀로지㈜등 10개사다.
입주기업들은 각 회사의 워크숍 등의 장소로 자월면 섬마을을 적극 활용하고 회사의 문화 행사 때 섬 주민을 초청하는 등 교류 활동을 펼친다.
인천경제청 조명조 차장은 “입주기업의 종업원들이 이 같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인천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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