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문화원연 ‘경기음악’,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경기도문화원연합회(회장 염상덕)가 2011년 ‘경기도 역사문화콘텐츠 제작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한 ‘경기음악(노동은 외著ㆍ민속원刊)’이 201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국학 분야에 선정됐다.

23일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 따르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 도서 사업’은 국내의 학술저술 활동 및 기초학문분야에서 최고의 우수한 도서를 선정, 배부해 국내의 열악한 학술연구 및 저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학술 도서로 선정된 ‘경기음악’은 경기도만의 음악 역사와 특성 등을 최초로 집대성, 현재의 행정구역이 아닌 조선시대의 백두대간의 산맥에 따른 행정 구역에 따른 경기도의 음악을 연구했으며, 처음으로 실학의 음악을 연구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노동은 교수의 책임연구로 천현식, 모형오, 김문성, 조순자 선생이 함께 연구원으로 참여한 책은 △제1장 경기음악과 백두대간 △제2장 경기음악 △제3장 경기음악의 갈래 △제4장 경기재인청 △제5장 경기동요 △제6장 경기음악 자료와 해설로 구성됐다.

가격은 6만원이며, 현재 대형문고 및 인터넷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문의 (031)239-1020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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