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포천사과의 명품화를 위해 추진중인 ‘탑프루트 생산단지 사업’의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일동면소재 소야농원에서 탑프루트 참여농가 19명과 사과연구회원 및 관계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컨설팅을 접목해 진행됐다.
탑프루트(Top Fruit)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최고과실생산 프로젝트 메뉴얼에 준해 생산된 과실로 크기와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 품질 기준에 적합한 선별된 과실을 말한다.
평가회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 정혜웅 교수, 신건철 박사와 함께 과원관리 및 고품질 사과생산에 대한 교육과 최고과실 공동생산을 위해 회원간 상호교류와 운영협의 등 열띤토론의 시간도 갖으며 탑프루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했다.
한상용 사과 전문지도사는 “탑프루트 회원 19농가는 30ha의 면적에 3년간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포천사과가 경기도 최고의 과실로, 나아가 전국적으로는 강소농 모범단지로 거듭나 포천이 사과재배 최고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 모두는 땀과 노력을 기울여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중간평가회를 계기로 후반기에는 현장컨설팅 중심의 교육도 계획하고 있어, 과원 후반기 관리요령과 생리장해, 병해충 및 수확 후 저장관리기술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기술과 과수팀 ☏ 031-538-382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