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질서만 잘 지켜도 마일리지가 쌓여요’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22일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개인택시조합과 착한 운전 마일리지 협약식을 가졌다.
경찰서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8월부터 시행하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도와 관련, 의왕ICD와 개인택시조합이 무사고ㆍ무위반 실천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도는 운전면허가 있는 운전자가 무위반ㆍ무사고를 서약하고 1년 동안 실천에 성공한 운전자에게 특혜점수 10점을 부여하며 운전면허 행정처분 때 감경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오는 8월1일부터 경찰서와 파출소에서 서약서 신청을 받는다.
의왕ICD 이채권 대표이사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의 시행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교통사고 또한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순 의왕경찰서장은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많은 운전자에게 무위반ㆍ무사고 운전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준법의식과 교통안전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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