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표층환경의 진화…’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해양과기원 현상민ㆍ김성렬 박사 번역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해양방위센터 소속 현상민ㆍ김성렬 박사가 번역한 ‘지구표층환경의 진화, 태고에서 근 미래까지’가 대한민국 학술원이 선정한 ‘2013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지구 표층(지각)의 지질시대적 변화환경의 분석을 통해 45억년 지구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지구환경의 가까운 미래변화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 학술서적이다.

일본 도쿄대 대기해양연구소 교수 가와하타 호다까(川幡?高)가 저술했고 서울대 이용일 교수가 감수했으며 해양과기원 현상민ㆍ김성렬 박사의 번역을 거쳐 지난해 12월 출간됐다.

지구의 탄생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지구표층의 변화를 주도해온 다양한 요소들을 현재까지 연구된 지구사적인 결과들과 대비시키고 있다.

특히 지질과학을 전공하는 분야의 관계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대한민국 학술원이 한 해 동안 각 분야 학술의 발전에 기여한 전문 도서를 심사ㆍ선정하는 제도다.

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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