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지난 13일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리더 여름캠프’ 행사를 가졌다.
일산경찰서는 학교폭력예방의 특수시책 중 하나인 또래리더에는 관내 16개 중학교에서 학급당 2~3명씩 총 521명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들은 인성이 바르며 의협심이 강하고 논리력이 있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일산경찰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리더쉽 교육, 팀별 다과, 또래리더-전담경찰관 공감대 형성, 일산컨벤션고 밴드(인트로) 공연, 학교별 단체 게임(거침없이 나이스 샷! 등), 범죄예방 O,X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중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에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또래리더 12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교육청-청소년단체가 합동으로 준비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수상 서장은 “4대 사회악중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일산경찰서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관내 몇몇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전혀 발생되지 않고 다른 모든 학교도 서서히 학교폭력의 징후가 사라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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