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피판, 날아오르다’ 개최 화려한 서막 알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지난 13일 오후 5시 사전축하행사 ‘피판, 날아오르다’를 개최해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사전축하행사인 ‘피판, 날아오르다’는 1부 ‘피판 러브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민과 피파니언 및 전문 공연팀으로 구성된 1천여 명의 참가자가 부천시청 일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조직위원장과 김영빈 집행위원장, 올해의 PiFan 홍보대사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가 함께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퍼레이드 하였으며 17회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1부 퍼레이드에 이어 열린 2부 공식행사는 오후 7시부터 홍대의 인기 밴드 ‘사운드박스’와 사물놀이패 ‘유소’가 참석해 관람객들에게 축제 본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지난 2월 26개국에서 개봉돼 1억6천만불의 매출액을 올린 화제작 초대형 액션 어드벤처 ‘차이니즈 조디악’이 상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더 한층 영화제의 관심을 끌었다.

PiFan 한 관계자는 “퍼레이드,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피판 날아오르다’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본다.”라며 “17회 PiFan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제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는 PiFan은 지난 2일 오픈한 개ㆍ폐막식 온라인 예매가 최단기간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일반상영작 예매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 세계 최대 장르영화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