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 급식 납품하는 파주 친환경 쌀 생산 현장 견학

광명시가 올해부터 유치·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전면실시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해 파주 대성동마을 청청지역 쌀을 공급함을 위해 지난 12일 파주시 친환경 쌀 생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 교장·학부모 대표, 영양(교)사, 교육관련 시민단체, 교육청 급식관계자 등도 참여해 파주RPC와 친환경 벼 재배 단지 등을 둘러봤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벼 재배지 관리 상황, 쌀 도정 과정 등 학생들이 먹을 농산물이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파주시에서 생산한 무공해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친환경급식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친환경급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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