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스포츠 야구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추신수, 3안타 터뜨리며 8경기 연속 안타행진

승인 2013-07-11 11:14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기자페이지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톱타자 추신수(31)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계속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어언츠전 이후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271에서 0.277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시원한 2루타를 터뜨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추신수는 9구째까지 가는 치열한 기싸움 끝에 외야를 맞고 좌측 펜스로 넘어가는 2루타를 기록한 뒤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한번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4회 2사2루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7회 다시 한번 좌전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8회 중전안타를 추가하며 3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밀워키에 6대2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