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3년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우수상

김성제 의왕시장이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9일 김 시장이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과 맞춤형 보육행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201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4일 이틀 동안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경북 경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김 시장은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과 레지오체험학습장 개관 등 맞춤형 보육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0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73건의 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92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청렴 공약분야, 일자리공약분야, 소통공감분야, 공약이행분야 등 4개 분야에서 106건의 우수사례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시는 ‘미래 인재의 산실, 보육의 왕(王)!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성과로 경연에 참가, 보육행정의 제도적 기반과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 전국 최초 레지오체험학습장 개관 운영 등 민선 5기 3년간 공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시의 안전하고 우수한 보육환경을 위한 김 시장의 획기적인 지원과 노력, 시민의 염원이 담긴 ‘꿈이 있는 교육 으뜸 도시’로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김 시장은 “공유와 소통으로 민선 5기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으로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 70%, 2차 본 대회 발표 심사 30%를 최종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민단체와 매니페스토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시·군·구별로 심사를 진행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