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올 상반기 12개 중기 국내 전시회 참가비 지원

36억원대 생산제품 계약성과

의왕시가 올 상반기 12개 중소기업에 국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해 36억원의 생산제품판매 계약성과를 이뤘다.

8일 시에 따르면 의왕지역 중소기업 12개 업체는 올 상반기 킨텍스와 코엑스 등에서 방송장비를 비롯한 반도체 검사용 소켓, 대기오염측정기, 가스 콕 안전장치 등 다양한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647건에 104억원을 상담했으며 142건에 36억원을 최종 계약했다.

가장 많은 계약성과를 나타낸 기업은 방송장비 제조업체 윈텍시스템(주)으로 22억원을 계약했고 수중청소장비 제조업체인 (주)제타크리젠 3억5천만원,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제조업체인 (주)메드스타 2억5천만원, PCB 라우터 장비 개발 제조업체인 (주)아이엠피이씨 1억8천만원,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 업체인 (주)오킨스전자 1억5천만원, 가스안전 차단장치 제조업체인 (주)세이프퀴슬 8천만원 등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지역 기업들이 국내 전시회에서 다양한 국내·외 바이어를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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