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지식기반도시 개발 경제청, 이달 중 컨설팅 협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남미 에콰도르 야차이(Yachay) 지식기반도시 개발과 관련, 기본 구상에 이어 세부 구상을 컨설팅하기 위한 협약을 이달 중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10일 야차이 개발 종합계획인 기본 구상 컨설팅을 끝마쳐 971만 달러(110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어 세부 구상인 실시 계획 컨설팅은 1천300만 달러(148억 원) 선에서 계약할 전망이다.

에콰도르 주한 대사는 이날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세부 구상 실시 계획 컨설팅과 관련된 내용을 협의했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이달 안에 협약을 체결하려고 계약 가격과 기간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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