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이 구입 물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명전통시장 무료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시장의 물품을 구입하면 해당 점포가 배송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송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식이며 시장을 중심으로 10㎞ 이내, 즉 광명시내 및 개봉, 구로, 금천, 부천, 시흥, 안양지역까지 무료로 배송이 가능하다.
특히, 상점의 물품을 전화로 주문하면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배송센터에서 집까지 무료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경량화물차 1대와 오토바이 2대를 각각 지원하고 마을기업 선정에 따라 1년차에는 5천만원, 계속사업 선정 시 3천만원의 운영비와 자립 경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양기대 시장은 “전통시장·골목상권의 상생을 위해 시와 중소상인들이 함께 실질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무료배송 서비스가 그 결실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무료배송센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전통시장 배송센터 (02-2689-7666, http://sijang.gm.or.kr )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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