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 경기도장애인풋살리그서 우승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소속 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이 지난 4월~6월까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내 히딩크드림필드에서 치뤄진 ‘2013년도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에서 성인부 20개팀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은 제2회 경기도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획득,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대표,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축구대회 금메달 수상 등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축구단으로 이번 대회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은 꾸준한 기초체력훈련과 합숙훈련, 친선 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물이 나왔다.

조성갑 관장은 “선수들이 해내겠다는 불굴의 정신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노력의 결실이 우승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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