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16일간 22개 안건 심사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1일 오전 ‘제298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상욱 의원이 비정규직의 권익보호와 차별적 대우 시정을 위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

또 전애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재단법인 수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백종헌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조명자 의원 등 11명이 공동발의한 건축물 신축시 공개공지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수원시 건축조례일부개정조례안’도 심사할 계획이다.

노영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례없는 전력난으로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에 봉착해 있는 만큼 우리 의회가 앞장서 노타이, 노정장 타입으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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