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정례회 대비 연찬회 실시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는 다음 달 개최될 정례회에 대비한 의정연찬회를 최근 실시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동안 강원도 속초에서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4월 제주에서 실시한 2013년 의정연수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를 대비해 2012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안과 시정 전반에 관한 시정질문 등을 준비하기 위해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결산검사 결과 등 연찬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집행기관의 자치행정을 수준 높게 견제ㆍ감시하고 의원의 의정 활동 수행능력을 기르며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기길운 의장은 “15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부여받은 소중한 권한을 시민의 뜻으로 받아들여 공정하고 책임 있게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제207회 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