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생활 여건이 낙후된 도심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상수도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수도 보급지역은 처인구 농촌지역과 시 경계 부근 미급수지역 9곳으로, 총 49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20.8㎞의 배수관로를 매설한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약 700여세대의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미급수지역 상수도보급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농간,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낙후지역 해갈에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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