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동주택 LED등기구 보급 사업 추진

용인시는 24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LED(발광다이오드) 등기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100세대 이상 아파트 19곳의 지하주차장에 약1천428개의 등기구를 LED로 교체되며,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에 따라 740만원에서 최대 1천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보급되는 LED 등기구는 KS인증 또는 고효율로 인증받은 제품으로 야간시 불필요한 조명을 자동 소등했다가 디밍기를 통해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켜지는 식으로 작동된다.

유봉석 녹색성장과장은 “앞으로도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LED 등기구 보급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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