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30일까지 공업·광업·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병역업체 지정 및 소요인원 배정을 위한 산업기능요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산업기능요원으로 배정된 인원은 지난해보다 300명 증가한 7천300명(현역 4천명, 보충역 3천300명)이다. 신청 대상은 상시근로자수 10인 이상 중소기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산학협약을 맺은 5인 이상 벤처기업이다. 산학연계로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은 우대받는다.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면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해 현역은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간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홈페이지(sanhakin.smba.go.kr)를 통해서 하면된다. 이후 증빙자료를 전국상공회의소 등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기업은 대한상의 등의 심사와 중소기업청의 추천을 거쳐 오는 11월 병무청이 발표할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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