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경인통계청과 통계 품질 향상 위한 협약 체결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인지방통계청이 도내 통계 품질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 한은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약정식에는 배재수 한은 경기본부장과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통계업무 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한 4가지 사항을 체결한 뒤 약정서를 교환했다.

내용은 경기지역 통계 개발 및 발전에 필요한 제반 업무협력, 경기지역 통계 발전을 위한 실무협의회 설치ㆍ운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조사 연구, 기타 양 기관 통계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배재수 본부장은 “이번 약정을 계기로 경기지역 기초통계를 확충하고 통계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현재 지역전문가와 ‘경기도 지역통계 현황 및 확충 방안’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경인지방통계청 및 경기도청과 지역통계 확충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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