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인초, 리코더 합주부 부천학생예능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천상인초등학교(교장 김기연) 리코더합주부가 지난 19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13학년도 부천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인초 리코더 합주부는 2008년에 창단해 2011년도부터 연속 3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상인초 리코더 합주부는 ‘새야 새야 나의 작고 어린 새야’ 라는 곡으로 리코더, 타악기 연주에 노래까지 더하여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기연 교장은 “아침, 점심, 방과 후에 꾸준히 연습하며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력의 결과이며 학생들이 아름다운 리코더의 화음을 통해 사랑과 화합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연 지도교사는 “아이들의 정서 순화와 바른 인성 함양에 음악이 매우 중요한 통로가 된다는 교육철학으로 학교측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 이런 성과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인초 리코더 합주부는 도전과 노력의 자세로 오는 8월과 9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할 계획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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