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고, 교사ㆍ학생ㆍ학부모들 ‘성주산 둘레길 산행’ 진행
부천 원미고등학교(교장 김용기)는 지난 22일 원미희망캠프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 중 하나인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등산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성주산 둘레길 산행’을 진행했다.
이날 산행은 교사와 학생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어 정상에서는 희망캠프 프로그램으로 ‘정상에서 느끼는 사행 시 짓기’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소통 산행으로 느끼는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기 교장은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원미희망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산행도 학교현장을 떠나 자연과 호흡하면서 스트레스 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고는 최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부천혜림원에서 화재방지를 위한 소방시설 설치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인 ‘응답하라 2013 음식 바자’에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참여한 바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