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기업-구직자 멘토링 실시

다음달 4일 용인시 수지도서관에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멘토로 참여한 ‘기업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시는 청년층 일자리 해소를 위해 대기업 인사담당자로 구성된 멘토풀과 관내 대학·전문계고 졸업예정자, 청년구직자를 연결시켜 취업을 돕는 ‘기업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월 2회씩 진행되는 기업멘토링은 업체 담당자가 직장선배로서의 조력자 역할 및 업체 정보 , 입사지원·면접, 기업문화, 직장생활 노하우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5월30일과 6월13일 수지도서관 3층 독서공감에서 멘토 업체인 한국전력기술㈜ 인사담당자와 관내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8명이 멘티로 참여한 가운데 기업멘토링을 진행, 구직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층들에게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효율적 취업준비를 통한 취업 성공을 위해 질 높은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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